페르시아만에서 군사충돌이 임박했다는 설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국제원유가격이 일제히 폭등,제2차석유파동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30달러를 넘어섰다. 23일 동자부예 따르면 국제유가 현물시세는 22일 현재 두바이유가 배럴당 31달러75센트,오만유가 32달러35센트를 기록,전일에 비해 하룻만에 3달러68센트가 올랐다.또 북해산 브렌트유는 32달러15센트,미국의 서부텍사스(WTI)유는 31달러57센트로 큰폭으로 올랐다.
특히 우리나라의 원유도입물량 가운데 주종을 이루는 오만유와 두바이유는 페만사태이전까지만 해도 브렌트유나 WTI에 비해 가격이 쌌었으나 더 비싸지고 있어 이같은 가격추이가 계속될 경우 앞으로 국내원유도입 가격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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