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공동개발정부는 세계의 컬러TV수요가 대형화추세를 보임에 따라 30인치이상의 대형컬러브라운관의 국산개발을 추진키로 하고 이를 위해 3백2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22일 상공부가 마련한 브라운관산업 구조고도화계획에 따르면 일본업체들의 기술이전 기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대형컬러TV 브라운관을 국내업체 공동으로 개발키로 하고 30인치이상 대형컬러브라운관 개발에 필요한 8백억원중 3백20억원을 정부예산에서 지원하기로했다.
21인치이상 컬러브라운관의 국내수요는 올해 70만개에서 94년에는 3백76만개로 매년 52.2%씩 증가하고 세계수요도 89년 2천3백만개에서 매년 50∼60%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21인치 브라운관까지 양산단계에 접어들었을 뿐 25인치짜리는 삼성전관이 시험생산단계(오는 10월 양산예정)에 있으며 30인치이상은 일본업체의 기술이전기피로 손을 못대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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