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대만 당국은 대만과 중국 대륙간의 관계가 여러 방면에서 증대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대륙정책 결정과 수행의 역량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국가통일을 달성하기 위해 집권 국민당과 정부의 대륙관계기구를 대폭 개편할 계획이라고 홍콩 신문들이 22일 보도했다.이 신문들은 대만 중앙통신 보도를 인용,이등휘 총통은 국민당과 행정원 산하의 기존 대륙관계 기구들을 재정비,총통부에 총통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통일위원회」를 신설하고 행정원에는 「대륙위원회」를 신설하여 대륙정책의 결정과 수행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