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이중화총장,박찬현재단이사장,서명원 학원정상화대책위원장은 22일 하오3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교수회직선에 의한 총장선출 등 학원정상화방안과 50억원 투입을 통한 학교중장기발전계획을 발표했다.박이사장 등은 현 총장의 임기가 끝나는 3년뒤 5개 단과대학에서 각 1명씩 후보를 선출한뒤 전체 교수회의에서 무기명투표로 2명을 선출,재단이사회에 추천하는 방식으로 총장을 선출토록 하겠으며 학생들이 요구해온 대학발전위원회도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정상화방안은 ▲총장선출과정에 학생참여가 배제돼 있고 ▲대학발전위가 건의기구에 머무는 등 학생들의 요구와는 거리가 있는 내용이다.
한편 이총장은 유급대상자에 대해 『우선 수업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1학기 법정수업이 끝나는 8월31일 이후 당국과 합의,최종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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