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경찰서는 20일 현대약품 등 유명회사에 침입,13억여원의 금품을 털어온 주인철씨(32ㆍ특수절도 등 전과6범) 등 2명을 특수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일당 전종원씨(50ㆍ장물취득 등 전과5범) 등 3명을 수배했다.경찰은 또 장물아비 강정술씨(40) 등 2명을 장물취득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채권ㆍ수표 등 3억1천만원을 압수했다.
경찰에 의하면 청송보호감호소에서 알게된 주씨 등은 지난 5월17일 상오2시께 강서구 화곡본동 1112의2 ㈜현대약품(대표 이한구ㆍ42) 건물에 침입,용역경비원 김상락씨(53)를 과도로 위협,대형금고 4개를 절단기 등으로 부수고 현금 가계수표 등 모두 10억2천여만원상당의 금품을 턴것을 비롯 지난해 10월부터 6월까지 부광약품 ㈜일화 기아자동차 장안동영업소 제일약품 ㈜빙그레 여원사 등에서 13억여원의 금품을 털어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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