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억년전의 새발자국화석 5백여 마리분이 경남 고성에서 발견돼 관련학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경북대 사범대지질학과 양승영교수(49)와 미콜로라도대 록클리교수(40)로 구성된 화석공동연구팀은 19일 경남 고성군 하이면 명덕리 속칭 실바위 해안일대 3곳에 대한 지질조사를 하던중 경상계 상부층인 진동층 암석속에서 3종류의 새발자국화석 5백여마리분을 발견,지질학계에 보고했다.
가장 큰 화석은 길이7㎝,폭5㎝ 규모인데 이번의 새 발자국화석 발견은 중생대 백악기의 기후,지형 등 환경 및 시조새이후 새의 진화과정 등에 관한 중요연구자료가 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연합>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