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미군 4명이 요금시비를 벌이다 택시운전사를 폭행하고 말리던 행인까지 때려 상처를 입힌뒤 재크나이프를 휘두르며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다.18일 하오10시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2동 랜드로바신발가게 앞길에서 미군 제4보급지원단 소속 에머리ㆍ월리엄3세 일병(19) 등 미군 4명이 택시요금 관계로 운전사와 시비를 하다 운전사의 목을 잡아 넘어뜨렸다.
이들은 행인 정대화씨(20ㆍ회사원ㆍ동구 초량6동 754의92)가 말리자 집단폭행,전치 10일의 상처를 입히고 격분한 다른행인 10여명이 달려들자 재크나이프를 휘두르며 5백여m 달아나다 출동한 경찰에 붙잡혀 미군헌병대로 이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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