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Fㆍ채널2 등은 기술상 배제정부는 18일 새 민간상업방송의 TV 채널을 채널6으로 확정했다.
정부는 지난 7월부터 신설 민방TV의 채널 배정과 관련,주한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을 예정인 채널2를 배정하는 방안과 UHF채널을 부여하는 방안,그리고 채널5 채널6을 주는 방안 등을 놓고 다각도로 검토한 끝에 채널6을 배정키로 최종확정했다.
정부는 당초 채널5를 새 민방에 배정할 것을 검토했으나 기존 KBSㆍMBC의 채널 모두가 남산 송신탑에 수용,일반 TV수상기도 남산쪽을 향하고 있는 관계로 관악산 송신탑에 속해 있는 채널5의 사용이 민간 TV수상기의 방향과 일치되지 않는 등 여러 문제가 있어 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AFKN TV의 채널2를 배정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채널반환에 따른 한미간 절충에 많은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돼 채널2 대신 채널6으로 확정했다.
정부는 또 현재 경기 북부 일부지역에서 AFKN이 사용하고 있는 채널6을 회수키로 하고 채널회수에 따른 시설비용은 신설 민방이 부담토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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