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시간의 정치학/김창열칼럼(토요세평)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시간의 정치학/김창열칼럼(토요세평)

입력
1990.08.18 00:00
0 0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이것은 79년 제2차 석유위기때,우리 정부가 추진했던 원유확보작전의 암호명이었다. 1백억달러에 이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건설공사를 우리가 맡고,그 값으로 원유를 받아 오자는 것이었다. 박정희대통령이 사우디를 직접 방문해서 협정에 서명할 것을 협의하는 단계에서 일어난 10ㆍ26사태로 이 「작전」은 무산이 됐다. 그 뒤 석유파동이 심각했던 것은 이 「작전」실패에도 원인이 있다. 당시 우리나라의 석유 비축은 전체 소요량의 1주일분에 불과했다.

지금 우리나라는 4천만배럴,51일분(하루 80만배럴)의 석유를 비축해 놓고 있다. 9천억원이란 돈이 들었지만,79년보다는 ?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