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인 농민이나 소비자인 일반국민 모두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면서 폭리를 취하고 있는 일부 농산물 중간상들에 대한 일제세무조사가 곧 실시된다.16일 국세청에 따르면 최근 배추와 무등 고냉지채소파동과 관련,일부 중간도매상들이 엄청난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됨에따라 곧 이들 농산물의 유통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추적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국세청은 이번 유통과정추적조사를 통해 중간도매상들이 배추나 무의 수요과 공급을 부당하게 조작하는 수법으로 폭리를 취하고 있음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에는 강력한 세무조사를 실시,최근 5년간 이들이 올린 부당이익을 전액세금으로 흡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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