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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어긴 두목에 앙심/출감후 살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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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어긴 두목에 앙심/출감후 살해기도

입력
1990.08.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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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경찰서는 14일 구속중 조직계보를 숨겨주면 변호사를 선임해 빨리 석방되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출감후 조직폭력배 두목을 칼로 찔러 살해하려 한 남희파 조직원 김효성씨(26ㆍ전과6범ㆍ서울 중구 신당1동 432의948)를 살인미수혐의로,두목 박남희씨(32ㆍ전과8범ㆍ 〃 236의431)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각각 구속하고 달아난 박종호씨(23) 등 일당 4명을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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