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일본 정부는 육상자위대의 병력을 2만명 감축,16만명 수준을 유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 졌다.14일 요미우리(독매)신문에 의하면 일본 정부와 자민당은 내년부터 착수되는 차기방위력정비계획(차기방) 책정작업 과정에서 육해공 자위대 정원을 못박아 놓은 방위청법등 관련법률을 개정,육상자위대의 정원을 줄이고 각 자위대의 정원규정도 완화키로 했다.
일본 정부ㆍ여당은 세계적인 군축 및 긴장완화 조류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법률 개정안을 올가을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인데,정부 일각에서 반대의견도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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