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당국자는 13일 라이베리아 내전사태와 관련,『우리 대사관이 이미 반군점령하에 들어갔으며 현재 공관에는 김용집대사등 공관원 2명과 교민 24명이 남아있다』고 밝히고 『라이베리아 전체에는 이들을 포함 모두 37명의 한국인이 있으며 이들의 신변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이 당국자는 『최근 교민 3명이 미군 헬기편으로 인근국가의 안전지역으로 대피했다』면서 『나머지 인원의 대피도 미국측과 협조ㆍ합의가 돼있으나 현재 우리 공관에서 미군점령지역인 미국대사관으로의 이동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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