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개발에 초점 맞춰소련과의 경협유망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조사하기 위해 이달말께 민관 합동조사반이 소련에 파견될 전망이다.
10일 경제기획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한 소 정부대표단 협의과정에서 소련측이 22개 프로젝트와 40개 소비재 품목에 대한 경제협력을 희망해옴에 따라 기술전문가를 포함한 민관 합동조사반을 이달말께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현지 조사단의 타당성조사를 토대로 내달중 서울에서 열릴 양국 정부대표단 2차회담때 보다 구체적인 경제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번 민관 합동조사반이 살펴볼 프로젝트는 시베리아 바이칼호 근처 동광을 비롯,연광 천연가스 등 천연자원 합작개발사업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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