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경찰서는 9일 헤어지자는 내연의 남성을 자신이 경영하는 술집에 이틀동안 감금,흉기로 협박하며 위자료조로 3천만원을 뜯어내려한 윤창순씨(38ㆍ여ㆍ서울 성동구 자양1동 220의151)를 공갈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경찰에 의하면 윤씨는 5년간 내연의 관계를 맺어온 이모씨(53ㆍ회사전무)가 『가정에 충실해야겠다』며 헤어지자고 하자 지난6일 상오11시께 서울 성동구 자양1동 모아주점으로 유인,문을 걸어 잠근뒤 『혼자 살수있게 3천만원을 달라』며 가위와 과도로 협박,옷을 벗게한뒤 팬티차림으로 이틀간 감금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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