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이 최근 한국과의 경제협력을 위해 제시한 22개 프로젝트와 40개 소비재품목중 석유화학과 가스ㆍ석탄 등 주로 광산분야의 프로젝트와 10여개의 전자 소비재품목은 앞으로 경협가능성이 매우 유먕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무공과 무역업계에 따르면 한소경협프로젝트중 특히 광산개발분야는 지난 5월 방소한 골라노프소연방 상의부회장에 의해서도 경협대상으로 제시돼 그동안 국내기업들의 충분한 검토가 있었던 만큼 그 실현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또 40개 소비재품목중 10여개품목은 국산제품이 가격과 품질면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 제품은 냉장고와 TV 녹음기 라디오 VCR 재봉기 전기다리미 전자오븐 원형스타킹자동기계 1회용 주사기등이다.
이에 따라 재계는 각 그룹별로 시장개척부의 소련팀등을 중심으로 소련진출 유망종목에 대한 조사작업에 착수,조만간 구체적인 투자대상을 확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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