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연말까지전국의 교통안전표지가 운전자가 알아보기쉽게 전면정비되고 도로안내표지판에는 거리(㎞ㆍm)와 방향(→)이 표시된다.
치안본부는 8일 교통안전표지와 도로안내표지내용이 서로 틀리거나 표기내용이 실제도로상황과 일치하지 않아 운전자들에게 혼란을 일으키고 있어 10일부터 20일간 시ㆍ도와 합동으로 실태조사를 한뒤 10월부터 연말까지 전면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경찰과 시ㆍ도는 이번 일제정비에서 도로분기점 전방에 예고표지판을 설치하고 표지판규격ㆍ종류ㆍ색상도 통일하기로 했다.
현재 국내 고속도로ㆍ국도ㆍ시군도에 설치돼 있는 이정ㆍ경계ㆍ방향표지 등 각종 도로안내표지는 4만7천59개(도로 1㎞당 0.8개),주의ㆍ규제ㆍ지시내용을 담은 교통안전표지는 모두 23만3천5백42개(1㎞당 4.1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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