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경찰서는 6일 강남의 카페골목에서 속칭 「아리랑치기」를 해온 황성진씨(21ㆍ무직ㆍ서울 강남구 일원동 635의11) 등 4명을 특수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이모군(19)을 수배했다.중학교 선후배사이인 이들은 훔친 그랜저승용차를 타고 다니며 지난달 28일 상오2시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747의5 앞길에서 술에 취한 명모씨(32ㆍ회사원)를 주먹으로 때려 넘어뜨린뒤 10만원권 자기앞수표 2매와 신용카드 등을 훔쳐 달아나는 등 이 일대 행인들을 상대로 3천4백여만원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유흥비에 써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