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하오7시15분께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634의3 이영기씨(35ㆍ회사원) 집 안방에서 이씨의 부인 한무순씨(26)를 한씨의 형부 장진열씨(35ㆍ무직ㆍ서울 구로구 오류1동 6의287)가 『언니있는 곳을 대라』며 40㎝ 생선회칼로 가슴 등 4군데를 찔러 그자리에서 숨지게 했다.장씨는 한씨를 숨지게 한후 자신도 가슴과 배 등을 5차례 찔러 자살을 기도,강남성심병원으로 옮겼으나 하오11시께 숨졌다.
사건당시 현장에 있었던 한씨의 이종조카 고모군(14ㆍB중2)에 의하면 하오3시께 장씨가 찾아와 숨진 처제 한씨에게 언니 명순씨(29)의 행방을 추궁하며 크게 싸우다 하오7시15분께 장씨가 생선회칼을 들고 다시 찾아와 한씨에게 『언니있는 곳을 대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하고 안방문과 현관문을 잠근뒤 도망다니는 한씨를 칼로 찔러 숨지게하고 자살을 기도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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