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량확보 안되면 정부비축분 지원우리나라가 8월중 중동에서 도입키로한 원유중 4백50만배럴이 중동전으로 선적이 불가능해질 전망이다.
3일 동자부에 따르면 8월중 중동지역에서 선적예정돼 있는 원유는 총 1천9백58만배럴인데 이중 극동정유가 이날 선적키로한 1백30만배럴과 유공이 이라크와 쿠웨이트에서 각각 선적할 2백만배럴등 총 3백30만배럴은 선적이 불안한 것으로 확인됐고,극동정유가 20일 선적예정인 쿠웨이트산 원유 1백20만배럴도 선적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동자부는 이들 선적불가능원유에 대해선 우선 정유회사가 책임지고 도입선을 전환토록 하되 물량확보가 불가능할 경우 정부비축물량을 정유사에 대여하며 국내 도입량을 채울 방침이다.
동자부는 이와 함께 정유회사가 도입선을 전환할 경우 정유사가 부담하는 추가운송비를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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