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경찰서는 3일 60대 노인을 치어 중상을 입힌뒤 인적이 드문 공사장에 버리고 달아난 김의훈씨(35ㆍ운전사ㆍ서울 중랑구 신내동 493의150)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김씨는 지난달 26일 상오4시께 서울 성동구 군자동 193 은마차의류회사 앞길에서 서울3 하5248호 개인택시(차주 남궁일성ㆍ45)를 대리운전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문한오씨(65ㆍ서울 성동구 군자동 194)를 치어 전치4주의 상처를 입힌뒤 문씨를 차에 태워 서울 송파구 풍납동 322 건축공사장에 버리고 달아났다.
김씨는 사고를 낸뒤 개인택시를 빌려준 차주 남궁씨 가족과 함께 경기 광주군에 휴가를 다녀왔다가 3일 상오4시 경찰에 붙잡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