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동안 최대주주지분율이 10%포인트이상 줄어든 상장기업이 모두 27개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2일 동서경제연구소가 조사한 「89년도 상장사별 최대주주지분 감소현황에 따르면 세진의 경우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88년말 62.6%로 줄어든 것을 비롯,유화증권 중앙염색 극동전선 청화상공 로케트전기 동성철강등 7개사의 최대주주 지분율이 20%포인트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우진전자 한일투자금융 오양수산등 20개사는 10%포인트이상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한국와이씨전자등 48개사는 5%포인트 이상,일동제약등 25개사는 4.8∼3.4%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기업은 증권감독원의 주식취득한도 확대방침에 따라 최대주주들이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위해 적극적으로 자사주식매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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