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LPG수급차질 심각/쿠웨이트에 60% 의존/부탄가스 배급제 불가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LPG수급차질 심각/쿠웨이트에 60% 의존/부탄가스 배급제 불가피

입력
1990.08.03 00:00
0 0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사태로 인해 국내 LPG(프로판ㆍ부탄가스용)수급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된다.2일 동자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총소요량이 3천32만배럴에 달했던 LPG는 이들 양국에 대한 수입의존도가 65%로,이가운데 쿠웨이트산이 6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더욱이 현재 국내 LPG비축량은 10일 소비분에도 미치지 못해 이번 이라크­쿠웨이트전이 20일이상 장기화될 경우 LPG를 배급제로 공급해야할 전망이다.

LPG중 취사ㆍ난방용으로 쓰이는 프로판가스는 다행히 여름철이어서 수요가 적기때문에 한달가량은 견딜 수 있으나 부탄가스는 수요량의 95%이상이 택시등 운수용이어서 상황에 따라서는 배급제가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된다.

올 상반기중 국내에 도입된 LPG는 모두 1천7백49만배럴이었는데,이중 쿠웨이트에서 들여온 물량은 6백96만배럴이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