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ㆍ런던ㆍ동경 외신=종합】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은 세계 석유시장을 강타,유가는 전세계적으로 일제히 폭등세를 보였다.북해산 브렌트유는 2일 런던시장에서 9월 인도분이 전날의 배럴당 20.45달러에서 23.5달러로 무려 3.62달러나 치솟았다.
극동지역의 원유 현물가격도 급상승,동경시장에서는 중동 두바이산 석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1.5달러가 뛴 18.8달러에 거래됐는데 「일본석유」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사태가 악화될 경우 20달러선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사태로 세계 각국의 주가는 폭락한 반면 달러화와 금값은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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