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하오1시10분께 서울 관악구 봉천9동 635의579 조현숙씨(33ㆍ여)집에 이모군(17ㆍD고3ㆍ영등포구 신길2동) 등 고교생 2명이 낀 10대 4명이 침입,조씨의 팔을 넥타이로 묶고 금품을 털려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가족을 인질로 잡고 반항하던 끝에 공포 4발을 쏘며 덮친 경찰에 붙잡혔다.이군 등은 이집 1층에 세들어사는 송모씨(29ㆍ여)가 조씨의 비명을 듣고 경찰에 신고,봉천9동 파출소 경찰관 2명과 C3순찰자 1대가 출동하자 조씨와 두아들(3ㆍ1)을 인질로 잡고 대치했다.
경찰은 공포 4발을 쏘고 방안에 사과탄 1발을 터뜨려 밖으로 뛰쳐나오는 이군 등을 모두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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