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경찰서는 31일 도박판에서 폭력을 휘두르고 금품을 빼앗아온 조직폭력배 성용파 두목 김성용(27ㆍ서울 강남구 논현동 126) 등 8명을 강도상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이성일씨(22) 등 2명을 수배했다.경찰에 의하면 이들은 경기 성남시 유흥가에서 알게된 사이로 지난6월초 두목 김씨의 이름을따 「성용파」라는 폭력조직을 만든뒤 소나타 등 승용차 2대를 동원,지난24일 상오5시30분께 포커판을 벌이던 서울 마포구 공덕2동 256의12 형제기원(주인 고종욱ㆍ29)에 도박꾼을 가장해 들어가 김모씨(24) 등 5명을 흉기로 위협,얼굴 등을 마구 때리고 판돈 등 모두 8백40만원을 빼앗는 등 지금까지 7회에 걸쳐 8천4백여만원을 빼앗아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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