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 AFP=연합】 헝가리 선거관리들은 29일 직선제를 통한 차기 대통령의 선출 여부를 놓고 29일 실시된 국민투표 결과 유효투표에 필요한 유권자 수의 미달로 이 국민투표는 무효라고 발표했다.자노스ㆍ웨메스 전국선거위원회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민투표가 유효하기 위해서는 7백80만 전체 유권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참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투표지의 80%가 집계된 현재 투표에 참가한 사람들은 전체 유권자의 13.8%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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