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지역… 내 10일부터 한달간/“북한 주장 허구성 확인케/분신 제한없이… 필요할 땐 연장”국방부는 30일 전방지역 대전차 콘크리트 장애물을 8월10일부터 한달동안 일반공개키로 했다.<관련기사5면>관련기사5면>
국방부 김지욱대변인은 노태우대통령의 7ㆍ20 남북 민족대교류 특별발표와 7ㆍ23 국방부장관의 남북 콘크리트장벽 공동조사 제의의 후속조치로 북한측이 주장하는 전방지역 콘크리트장벽의 실존여부를 밝히기 위해 전방지역 대전차 장애물을 일반인에게 공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전방지역 대전차 장애물 일반공개는 장벽철거를 요구하는 북한 주장의 허구성을 확인시키기 위한 것으로 참관인 신분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내ㆍ외국인및 해외동포에게도 공개된다.
김대변인은 『공개지역이 민간인 통제구역이므로 문교부 공보처 등 관련부처와 협의,참관지역과 공개일정및 참관절차를 정하게 될 것』이라며 『참관희망자가 많으면 안전 교통 수송능력 등을 고려,신청순에 따라 참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군작전 임무수행상 대전차 장애물 공개기간을 1개월로 한정하되 필요할 경우 연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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