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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불륜의 관계를 계속하는데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남편을 독살한 아내와 정부 등 2명에게 사형이 구형됐다.부산지검 동부지청 강석보검사는 28일 부산지법 동부지원 304호 법정에서 열린 임영자(41ㆍ여ㆍ부산 해운대구 반송3동 275의534),한춘도피고인(39ㆍ운전사ㆍ부산 동래구 명장동 143의8) 등 2명에 대한 살인사건 결심공판에서 이들에게 각각 사형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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