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로이터 연합=특약】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현재 배럴당 18달러인 공시유가를 3달러 올린 21달러로 인상키로 하는 한편 OPEC총산유량도 하루 2천2백49만1천배럴로 40만5천배럴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사데크ㆍ부세나 OPEC의장이 27일 밝혔다.<관련기사5면> 지난 26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OPEC총회에 참석한 13개 회원국 석유장관들은 그동안 협상을 거듭한 끝에 이날 이같이 합의한뒤 산유국별 쿼타량 조정에 들어갔다. 관련기사5면>
각국 석유장관들은 올해말까지 각국별 생산쿼타를 동결하고 단지 아랍에미리트연합(UAE)만 기존보다 40만배럴이 증가한 하루 1백50만배럴의 새로운 쿼타를 부여키로 합의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