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일 가까이 계속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중앙기상대는 27일 『중부지방은 26일에,남부지방은 지난 20일에 장마가 끝났다』고 발표하고 전국이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권에 들어 낮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당분간 계속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대는 그러나 북태평양고기압세력의 활동이 예년보다 활발치 못해 중부지방은 8월초까지 소나기가 잦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대는 특히 장마가 끝난 뒤에도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하천이나 계곡물이 일시에 불어나는 일이 있으므로 계곡 및 하천변에서 야영할때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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