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로이터 연합=특약】 미국은 오는 30일 싱가포르에서 첫 회의를 갖는 아태경제협력회의(APEC)에 중국ㆍ대만ㆍ홍콩도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로버트ㆍ모스배커 미상무장관이 27일 말했다. 그는 이날 홍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은 아태경제협력회의에 이들 3개국이 참가하는데 원칙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다.한편 싱가포르의 한 고위관리도 동남아국가연합(ASEAN)은 중국ㆍ대만ㆍ홍콩의 아태경제협력회의 참가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소식통들은 지난해 11월 호주가 제안한 아태경제협력회의에 중국ㆍ대만ㆍ홍콩도 가입할 경우 유럽공동체(EC)와 같이 아시아지역의 경제통합이 급속히 진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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