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당은 27일 상오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종합무역전시관(KOEX)올림픽홀에서 창당후 첫 정기전당대회를 갖는다.평민당은 이 전당대회에서 신임투표형식을 통해 김대중총재를 재추대하고 야권통합을 위한 전권수임기구 구성을 결의할 예정이다.
대의원 1천8백여명과 국내외의 참관인 1천2백여명등 모두 3천여명이 참석하는 이날 전당대회는 당헌상 규정된 부총재경선을 통합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유보한 채 그 지명권을 김총재에게 일임하는 한편 당무위원을 현행 30명에서 50명으로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당헌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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