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자당은 25일 상오 김정수 보사부장관과 김용환 정책위의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갖고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및 자립지원대책을 논의,무주택자 35만5천명에 대해 내년부터 가구당 월3만원씩의 주거비와 연4만6천원씩의 피복비를 지급키로 했다.당정은 또 생활보호대상자 자녀 7만명에 대해 수업료외에 연간 1만5천∼2만5천원씩의 학용품비를 지급토록 하는 한편 이같은 지원에 필요한 6백53억원의 자금을 내년예산에 반영키로했다.
회의는 이어 저소득층에 대한 생업자금융자폭을 확대,소규모자영사업을 원하는 영세민에 대해 4백만원 한도내에서 연리 6%의 저리융자를 해주기로하는 한편 2종의료보호대상자의 보험부담률을 현행 입원비의 경우 40%에서 20%로 인하하는등 의료보험료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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