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소년촌 원생 목매 자살/여 보육사 결혼에 비관 추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소년촌 원생 목매 자살/여 보육사 결혼에 비관 추정

입력
1990.07.25 00:00
0 0

24일 하오1시30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 산33 삼동소년촌 뒷산에서 이 소년촌 원생 박용문군(13ㆍ상암국교 6년)이 높이 2m가량의 나무에 노끈으로 목매 숨져있는 것을 원장 김종원씨(53ㆍ여)가 발견했다.김씨에 의하면 이날 상오11시30분께 박군의 담임인 이모보육사(25ㆍ여)의 송별식을 마친 뒤 박군이 보이지 않아 원생들과 함께 찾아보니 뒷산의 나무에 목매 숨져 있었다는 것.

경찰은 87년8월 이 소년촌에 들어온 박군이 평소 내성적이었으며 이양을 잘 따랐다는 주위의 말에 따라 결혼을 위해 소년촌을 그만두는 이양의 송별식에서 충격을 받고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