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필수상공장관은 삼성중공업이 신청한 11톤이상의 상용차 생산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로써 삼성그룹은 숙원이던 자동차생산에 첫발을 내디뎌 대형 상용차 생산에 이어 중소형 상용차 생산에도 단계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외국자동차 메이커와 기술제휴,승용차 생산에도 참여한다는 기본전략이 일단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관련,관련업계에서는 삼성그룹이 다음 단계로 승용차생산 참여를 위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장관은 20일 하오 상용차의 경우 현재 수요에 비해 생산량이 적어 심한 적체를 일으키고 있을뿐 아니라 웃돈이 붙어 거래되는등 수요자들의 불편이 크다고 말하고 적체해소를 위해서도 삼성중공업에 생산을 허용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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