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바스티유 오페라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정명훈씨와 두 누나인 첼리스트 명화 바이올리니스트 경화씨 등 정씨 3남매가 북한으로부터 초청공연을 제의받았다고 정씨의 한 가족이 19일 밝혔다.현재 바스티유 오페라극장 소속 바스티유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내한 공연중인 정명훈씨는 오는 8월 두 누나와 국내에서 협연을 준비중이다.
북한은 아직까지 정식 초청장을 보내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는데 정씨는 남북의 화합분위기 조성에 문화교류가 좋은 방법이라는 점에서 북한의 제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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