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대표권 박탈 미 결정 반대【북경 AP 로이터=연합】 중국은 19일 캄보디아 반군연합에 대한 유엔대표권 인정을 철회한 미국의 결정에 반대입장을 표시하면서 반군 주도세력인 크메르 루주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계화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외교부 주례브리핑에서 『캄보디아사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만족할 만한 합의가 나올 때까지 캄보디아의 유엔의석이 공석으로 남아있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김대변인은 『캄보디아사태 해결을 위해 만족할만한 합의가 도출되는 것은 물론 베트남군의 철수가 완료되고 이것이 유엔에 의해 검증되면 캄보디아 제세력들에 대한 관련 국가들의 군사지원이 중단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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