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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잠자는 방 침입 부인 추행하다 덜미(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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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잠자는 방 침입 부인 추행하다 덜미(표주박)

입력
1990.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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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량진경찰서는 18일 술에취해 남의 집에 들어가 남편과 함께 자고있던 주부를 추행하려던 선문길씨(46ㆍ택시운전사ㆍ동작구 노량진1동 74의86)를 야간주거침입 및 강제추행혐의로 입건.경찰에 의하면 선씨는 이날 0시15분께 동작구 노량진동 김모씨(38ㆍ회사원) 집 담을 넘어 들어가 안방에서 자고있던 김씨의 부인 김모씨(38)의 하체를 더듬다 김씨가 잠을 깨자 달아났다.

선씨는 집밖에서 김씨부부가 잠들기를 기다리다 다시 담을 넘어 들어가 기회를 엿보던중 『도둑이 들어온 것같다』는 부인의 말을 듣고 밖으로 나온 남편 김씨에게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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