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상반기중 투자신탁회사들은 주식형수익증권의 환매사태에도 불구,채권형상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여 전체수탁고는 2조원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9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말현재 한국 대한 국민등 3개 투신사의 전체 수탁고는 모두 18조49억원으로 지난해 12월말의 16조9천49억원에 비해 1조9천1백억원(11.8%)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품별로는 공사채형 수익증권은 시중부동자금의 유입등으로 6월말 현재 9조5천9백73억원을 기록,지난해말의 6조9천5백33억원에 비해 38%인 2조6천4백40억원이 늘어난 반면 수익형수익증권은 증시침체에 따라 6월말 현재 8조1천84억원으로 지난해말에 비해 5천9백50억원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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