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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여관 유인해 6일간 감금 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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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여관 유인해 6일간 감금 성폭행

입력
1990.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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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상준기자】 부산 서부경찰서는 8일 10대 여중생을 여관으로 유인,6일동안 감금 폭행한 보수택시운전사 전완철씨(34ㆍ부산 남구 대연5동 1467의16)를 강간치상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전씨는 지난달 25일 상오6시30분께 동구 초량동 부산역앞 택시승강장에서 승차한 이모양(14ㆍ여중3년ㆍ강원 정선군 고간읍)이 북구 감전동부근 언니집을 찾지못하자 온종일 택시에 태워다니다 하오10시께 서구 암남동 귀빈장여관 302호실로 유인,폭행한 것을비롯,지난달 30일까지 이양을 이 여관에 두고 6일동안 모두 6차례에 걸쳐 폭행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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