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상준기자】 부산시경 특수대는 6일 농민과 택시운전사 등을 상대로 10억원대의 히로뽕을 밀매해온 「석훈파」 밀매총책 이상호씨(24ㆍ경남 김해군 진영읍 여래리 415)와 박선환씨(24ㆍ경남 김해군 진영읍 여래리) 등 밀매책 4명에 대해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두목 김석훈씨(40ㆍ경남 김해군 진영읍) 등 8명을 같은혐의로 수배했다.경찰에 의하면 이들은 지난85년 5월부터 부산과 마산등지에서 히로뽕을 구입,진영읍내 술집종업원과 택시운전사ㆍ농민 등 50여명을 상대로 히로뽕을 밀매해 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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