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그룹은 6일 소련정부로부터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로프스크등지에 최소한 1억평이상의 공업용지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공단개발 계획수립과 투자유망업종 선정을 위해 한ㆍ미ㆍ일 3개국 기업인으로 대소경제사절단을 구성,오는 9월부터 3차에 걸쳐 파견키로 했다.통일그룹은 이날 서울 힐튼호텔에서 「대소 한ㆍ일 공동경제사절단 파견설명회」를 갖고 『지난 4월 문선명 통일그룹회장이 고르바초프소련대통령과 가진 30분간의 단독회담에서 이같은 공단계획을 포함한 대규모 경제협력프로젝트에 관해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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