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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원 오염문제 민생치안등 따져/15개 상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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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원 오염문제 민생치안등 따져/15개 상위 열어

입력
1990.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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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5일 운영ㆍ외무통일위를 제외한 15개 상임위를 일제히 열고 소관부처별로 현황보고와 정책질의를 계속했다.이날 각 상임위에서는 ▲내각제 개헌추진 여부 ▲상수도원 오염문제 ▲민생치안 대책 ▲영등포역사 상가특혜 임대설등이 집중적으로 거론됐다.

김윤환 정무1장관은 행정위에서 내각제개헌과 관련한 야당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사견임을 전제,『좋은 정치제도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대다수 국민과 야당의 의사를 무시한 개헌은 없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교체위는 이날 영등포역사 상가특혜임대와 관련,37명의 분양자 명단및 그 진상을 파악키 위해 여야의원 5명으로 실태조사 소위를 구성했다.

이날 구성된 소위는 권달수 연제원 정정훈(이상 민자) 이교성 정상용의원(평민) 등으로 이번 임시국회 회기중 철도청과 영등포역등을 방문,소위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법사위는 야당의원들이 영등포역사 상가특혜 임대자 명단공개를 요구하며 이종남법무장관의 재출석을 위한 의사일정 변경을 주장하는 바람에 이날 하오 늦게까지 회의가 개의되지 않는 등 진통을 거듭했다.

보사위에서 여야의원들은 팔당호 골재채취와 관련,상수원 보호의 책임을 지고있는 환경처가 환경 영향평가 검토를 끝내기도 전에 골재채취가 이루어지도록한 것은 감독기관으로서 의무를 소홀히 한 것이 아니냐고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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