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보고서… 기간산업 육성촉구통신시장의 전면개방을 앞두고있는 가운데 2천년대의 주요산업으로 부상할 정보통신산업을 국가기간산업으로 중점 개발육성해야 할 것으로 촉구되고 있다.
5일 산업은행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국내 33개 정보통신 관련업체,전문가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2천년대를 향한 정보통신산업」이란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정보통신산업전체시장 규모는 지난 88년 GNP(국민총생산)의 7.2%인 1백22억달러였으나 10여년후인 오는 2천년에는 GNP의 18%인 7백40억달러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중 정보통신기기 및 정보처리분야를 제외한 정보통신서비스는 지난 88년 GNP의 3.6%인 61억달러였으나 2천년에는 5.3%인 2백2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이번 설문조사결과 응답자들은 대부분 국내 정보통신산업이 크게 낙후돼있는데다 상당한 발전장애요인이 있다고 지적,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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