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유명상기자】 경북 선산군 산동면 주민 1백여명은 5일 상오10시분터 경북도청에 몰려와 『김상조전지사가 사업승인한 ㈜구미개발(대표 전종상)의 산동골프장건설을 취소하라』고 요구하며 철야농성을 벌였다.이들은 『골프장 면적의 70%가 국공유지로 헐값에 임대됐고 또 24%가 농경지일뿐만 아니라 이 지역 상수원에서 2㎞밖에 떨어져있지 않은 지역에 골프장건설을 승인한 것은 뇌물수수에 의한 불법승인이 틀림없다』고 주장하며 김우현지사와의 면담을 요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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