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세계경제성장률은 주요 선진국의 금융긴축지속 및 원자재가격 하락에 따른 개도국의 수출부진등으로 지난해보다 0.7%포인트 낮은 2.6%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그러나 내년에는 선진국의 설비투자와 민간소비지출의 증가로 3.2%의 성장률을 보여 다소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4일 무협이 발표한 「90 및 91년 세계경제와 무역전망」에 따르면 올해와 내년에 일본은 4%대의 높은 성장률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미국과 EC등은 각각 2∼2.5%,3%이내의 낮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개도국은 올해 전반적인 수출둔화로 2.7%의 낮은 성장률을 보이지만 내년엔 내수호조에 힘입어 올해보다 다소 높은 3.0%내외의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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