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이름 제한 공청회/답변/16개 상위 열어국회는 4일 운영위를 제외한 16개 상임위를 일제히 열고 소관부처별 추경예산안 심의,현황보고 청취및 정책질의를 벌였다.
국회는 오는 12일까지 계속될 상임위 활동에서 국군조직법 개정안 광주관련법안 등 쟁점법안을 다루는 한편 서울시 예산전용,롯데 영등포역사 상가 특혜분양설,수돗물 오염대책 등 현안들을 다룰 예정이나 쟁점법안에 대한 여야간의 입장 차이가 커 진통이 예상된다. 행정위는 서울시 예산전용문제와 관련,오는 9일 국무총리실의 조사결과를 보고받기로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여야간에 합의된 예산전용 실태파악 소위를 구성키로 했다.
이선기 대한무역진흥공사 사장은 상공위에서 『현재 중국 베트남 루마니아와 무역사무소의 상호개설을 협의중』이라면서 『금년 하반기에 베트남에 무역사무소를 설치하기 위한 예산을 이번 추경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도 『지난달 중국에 투자환경조사단을 파견한 데 이어 오는 10월 극동 시베리아 등에도 정부기관및 민간연구단체로 구성된 조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법사위에서 최재호 법원행정처장은 성명에 쓰이는 한자제한방침과 관련,『이는 일본에서도 합헌으로 결정났으며 4천8백자의 제한자수는 충분한 숫자로서 국민에게 큰 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전제,『다만 현재 나와있는 안은 시안단계이므로 각계의 여론을 충분히 들어 최종방침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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