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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건설 안성골프장 부지 중간전매자 18억 추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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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건설 안성골프장 부지 중간전매자 18억 추징

입력
1990.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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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동아건설의 경기 안성군 삼죽면 골프장부지 매입과정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중간전매자에게 총 18억3천2백만원의 양도소득세를 추징했다고 3일 밝혔다.국세청은 이날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중간 전매자 4∼5명은 경기 안성군 삼죽면 내홍리의 67만1천여평을 지난 89년 4월 총1백18억원에 매입,지난 2월 동아건설에 1백42억원에 매각,총 24억원의 매각차익을 남겼으나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다가 적발돼 관련세금을 추징당했다.

국세청은 동아건설이 관련 골프장부지를 지난 5월 자진해서 매각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내년 법인세신고시 골프장부지 매각에 따른 특별부가세를 자진납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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