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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 품성에 좀처럼 자신의 공을 드러내지 않는 겸손등 상하로부터 신임이 두텁다. 치밀하고 성실한 업무처리가 뛰어나다는 평. 언론인 출신으로 주일공보관으로 관계에 투신한 뒤 국회의장 공보비서관 청와대 공보ㆍ정무비서관을 역임. 선친인 고 윤석오씨도 이승만 전대통령의 비서관을 지냈으며 여성으로서 초창기 남북적회담 대표를 지낸 윤여훈씨의 동생ㆍ아마추어 수준을 넘는 서예가 취미이며 부인 우선희씨(49)와 2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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